[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가 '2025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심사에서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6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인증제는 모범적인 노사 관행과 합리적 노사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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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 '국무총리 표창' 수여식 모습[사진=안성시] |
심사는 서면 심사, 현지 실사, 대면 심사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안성시는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한 협력체계 구축, 지역사회로 확장되는 상생 모델 실현, 노사 공동의 조직문화 개선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안성시와 노조는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실', '공무원 총조사', '50·20 세대공감 캠프', '이심전심 노사화합 워크숍' 등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추진해 안정적이고 성숙한 노사문화를 정착시켰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노사가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며 꾸준히 소통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건강한 노사문화는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돌아가는 가치"라고 말했다.
이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 함은규 지부장도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반영해 함께 성장하는 노사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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