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종합특검 1호 영장' 이은우 구속심사 시작…권영빈 "국민 상대로 내란 계속 선전, 엄벌 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종합특검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선전 혐의로 이은우 전 KTV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 권영빈 특검보는 국민을 상대로 한 내란 선전은 중대한 범죄라며 최초 사례인 내란 선전 혐의의 필요성과 중대성을 재판부에 강조하겠다고 밝혔다.
  • 권 특검보는 이중기소 비판을 일축하며, 영장 발부 시 수사 탄력이 붙고 기각 시 수사 동력 약화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권영빈 "내란 선전 판례 없어…종합특검 최초 시도"
이은우, 별도 입장 없이 법정으로…이르면 밤 결정
종합특검 1호 영장…발부 여부, 수사 동력 가를 분수령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이 12·3 비상계엄 선포 전후 내란을 선전한 혐의로 이은우 전 한국정책방송원(KTV) 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권영빈 특검보는 21일 "국민을 상대로 내란을 계속 선전한 행위는 엄벌에 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권 특검보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입정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12월 3일 내란의 밤을 중단시킨 일등 공신은 그날 국회로 달려간 국민들이었는데, 이런 국민들을 상대로 내란을 계속 선전한 행위에 대해서는 엄벌에 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권영빈 특검보는 21일 오전 9시47분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입정하기 전 입장을 밝혔다. 2026.05.21 yek105@newspim.com

이번 구속영장 청구와 관련해 권 특검보는 "1차 내란특검에서 수사하지 못했던 부분을 보완해 혐의를 확인했고, 사안이 중대해 영장 청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특히 정부 기관 중 언론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구속 심사에서의 전략에 대해선 "내란 선전 혐의는 지금 판례가 없다. 종합특검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것"이라며 "재판부에 내란 선전이 상당히 심각한 범죄 행위라는 점을 설명하고, 피의자가 부인하고 있는 것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점, 도망 우려, 증거인멸 능력, 사안의 중대성 등을 종합적으로 차분하게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이중기소 비판에 대해서도 권 특검보는 강하게 반박했다. 그는 "이중기소라는 말은 법을 잘 모르는 분들이 하는 얘기"라며 "보호법익, 행위태양, 사회적 사실관계를 볼 때 이것은 별개의 사건이기 때문에 이중기소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이은우 전 한국정책방송원장. [사진=뉴스핌DB]

이 전 원장은 이날 오전 9시16분께 검정색 정장에 넥타이 차림으로 서울중앙지법 청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남성 1명과 함께 별도의 입장 표명 없이 곧바로 법정으로 향했다.

이 전 원장은 2024년 12월 3일부터 13일까지 비상계엄 및 포고령 등 내란 행위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뉴스를 반복 보도하고, 내란 행위를 비판하거나 저지하는 뉴스는 선별적으로 차단·삭제해 내란을 선전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1차 내란특검은 이 전 원장의 2024년 12월 4일자 KTV 스크롤 뉴스 삭제 지시 혐의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만을 적용해 불구속 기소 처분을 내렸고, 내란 선전 혐의는 불기소했다.

반면 종합특검은 1차 특검에서 불기소 처분한 내란 선전 사건 기록을 재검토한 결과, 이 전 원장이 비상계엄 기간뿐 아니라 계엄 해제 이후에도 윤 전 대통령 등 내란 세력을 옹호·비호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고 있다.

이번 영장은 지난 2월 종합특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청구된 구속영장인 만큼, 영장이 발부되면 종합특검의 각종 의혹 수사 전반에 속도가 붙을 수 있다. 반면 기각될 경우 진행 중인 재판과 혐의가 겹친다는 '이중기소' 논란과 함께 수사 동력에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yek10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