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먹거리 안전 강화…식품사고 예방 총력
[고흥=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겨울방학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자주 찾는 학교 주변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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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군청 표지석과 청사 전경 [사진=뉴스핌DB] |
점검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 8명이 참여해 조리·판매업소 34개소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기본 안전수칙 준수▲무신고 영업 및 미신고(수입 미신고) 제품 판매 여부▲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판매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른 '판매금지 품목' 준수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리는 한편 업주 대상 식품위생 교육을 병행해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고흥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겨울방학 기간은 아이들의 외식 빈도가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철저한 위생 점검이 필요하다"며 "어린이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식품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chadol9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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