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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젠, 국가 전략 연구소에 '차세대 바이오 소재' 전격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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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배양배지·항체 정제용 레진 성능 검증 본격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선도기업 아미코젠은 국가 전략 기술을 수행하는 핵심 연구기관에 바이오의약품 개발의 핵심 소재인 세포배양배지와 항체 정제용 레진 샘플을 제공하고, 본격적인 성능 검증 절차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소재 제공은 아미코젠의 혁신 기술이 국가적 연구개발(R&D) 과제 및 미래 대응 시스템에 즉시 적용 가능한지를 확인하는 최종 기술 검증 차원에서 이뤄졌다. 단순한 시험 공급을 넘어 실제 연구 환경에서의 생산성과 안정성, 공정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절차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미코젠이 테스트용으로 제공한 임시발현배지(Transient Transfection Media)는 수개월이 소요되는 안정 세포주 개발 단계를 생략하고, 항체 및 단백질을 단기간 내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된 특수 배지다. 감염병 확산, 변이 바이러스 출현 등 예측 불가능한 글로벌 보건 위기 상황에서 치료제 후보물질을 초단기 내 확보할 수 있는 기반 기술로 평가받는다. 초기 연구 단계에서 발현 수율과 공정 재현성을 빠르게 확보함으로써 개발 속도를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미코젠 로고. [로고=아미코젠]

특히 함께 제공된 차세대 항체 정제용 레진은 기존 pH 2.5~3.5 수준의 강산성(Low pH) 용출 방식의 한계를 개선한 Mild pH 기반 정제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기존 항체 정제 공정에서는 구조가 정교한 이중항체(Bispecific Antibody)나 변형 항체의 경우 강산성 조건에서 변성 및 활성 저하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아미코젠은 보다 온화한 pH 조건에서 항체를 회수할 수 있는 독자 기술을 적용해 구조 손상 위험을 최소화하고, 수율과 품질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공정 솔루션을 구현했다. 특히 혈뇌장벽(BBB) 투과 이중항체와 같이 구조적으로 민감한 후보물질 정제 과정에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세대 공정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이번 국가 연구기관의 엄격한 성능 검증은 당사 소재의 기술적 완성도와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감염병 대응의 속도와 차세대 신약의 품질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충족하는 글로벌 표준 기술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검증 결과에 따라 국내외 대형 제약사는 물론, 차세대 신약 개발 공정과 글로벌 바이오 공급망 전반에서 아미코젠의 전략적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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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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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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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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