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전기차 충전시설을 대폭 확충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정문 주차장에 급속 3기, 완속 8기가 신규 설치됐다. 이로써 오정도매시장은 기존 운영 중이던 급속 3기를 포함해 총 14기(급속6기, 완속8기)의 충전시설을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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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전기차 충전시설. [사진=대전시] 2025.12.01 nn0416@newspim.com |
이번 사업은 오정도매시장관리사업소가 올해 환경부 주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1억 7000만 원으로 추진했다.
특히 전기차 화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충전 구역 내에 질식소화포와 소화기 등 전용 안전설비도 마련했다.
진문용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충전시설 확충으로 시민과 상인 분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선도 시장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와 안전예방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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