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매장 '무릎 사과' 영상 확산에…"직원 강요 정황 없어"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전남 순천의 한 다이소 매장에서 손님이 무릎을 꿇은 직원에게 고성을 지르는 장면이 공개되며 공분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아성다이소는 "더이상 고객과 직원의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28일 아성다이소 측은 "현재 회사가 가장 중점적으로 보고 있는 부분은 피해 직원의 안정"이라며 "충분히 회복될 때까지 지원하고 이후 직원이 원할 경우 필요한 조치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
| [순천=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순천 한 다이소 매장 직원이 항의하는 고객에게 사과하는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2025.11.27 chadol999@newspim.com |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릎 사과'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과 함께 목격담이 잇따라 올라왔다.
글 작성자에 따르면 사건은 매장 입구 근처에서 아이가 뛰어다니자 직원이 "뛰면 위험하다"고 취지의 안내를 한 뒤 발생했다. 이에 아이의 어머니가 격앙된 반응을 보이며 심한 언사를 퍼부었다는 것이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여성은 무릎을 꿇은 직원에게 "애 훈육은 엄마가 한다. 직원이 뭔데 지시하느냐"라고 항의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다만 고객이 직원에게 무릎을 꿇도록 강요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