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m4U팀, 의료방사선 문제 해결
X-run팀, 교육 시스템 성과 입증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제천의 대원대학교 방사선과는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하고, 강원산학융합원이 주관하는 '2025년 미래내일일경험(프로젝트형)'에 4개 팀이 참여해 우수연구상과 팀워크리더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Beam4U 팀(팀장: 김태연, 김도연, 박성주, 박지희)은 병원·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료방사선 안전 문제 해결을 목표로 데이터 분석과 실험 기반 접근을 결합해 실효성 있는 개선안을 제시해 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
특히 실제 업무 프로세스를 모델링해 문제 해결 과정을 구조화한 점이 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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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 대원대 방사선과가 미래내일일경험 프로젝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대원대] 2025.11.28 choys2299@newspim.com |
X-run 팀(팀장: 전영록, 김미현, 김해원, 이건규)은 팀원 간 역할 분담과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인 사례로, 꾸준한 소통과 일정 관리, 문제 해결 방식에서 뛰어난 팀워크를 보여 팀워크리더상을 수상했다.
성과 발표에서도 명확한 자료 구성과 발표 능력이 돋보여 현장 전문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상우 지도교수는 "두 팀 모두 전공 수업에서 배운 지식과 실습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산업체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형 연구를 수행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원대학교 방사선과는 이론–실습–대외활동을 연계한 프로젝트중심 학습(PBL)을 운영하며 매년 경진대회, 공모전 및 학술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 수상 또한 학생 주도적 활동을 적극 지원한 교육 시스템의 성과로 평가된다.
대원대학교 방사선과는 전문학사과정과 전공심화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충청지역 최초로 방사선교육 인증을 획득한 유일한 학과다.
최첨단 실험장비와 실습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인성·창의성·전문성·국제화된 의료전문인 양성'을 교육 목표로 국내외 면허 취득과 특화된 진로 지도를 통해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choys22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