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필라넷(대표이사 김정혁)은 Microsoft Azure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에이전틱(Agentic) AI 플랫폼 'Xpilot AI Suite'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를 통해 필라넷은 단순 기술 공급 기업을 넘어 AI가 실제로 업무를 수행하고 조직에 기여하는 'AI 직원 시대'를 이끄는 주체로 나섰다.
필라넷은 다년간 AD 인프라 구축, 기업 솔루션, 보안 시스템 통합을 통해 성장해 온 IT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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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고=Xpilot AI Suite] |
최근에는 AI·사이버 보안·드론 탐지 및 관제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AI 중심 기술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Xpilot 출시는 이러한 변화의 연장선상에서, Azure 기반의 Agentic AI 플랫폼으로 기업 업무의 자동화와 지능화를 이끌겠다는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필라넷은 AI 기술의 진화를 "대화형 AI → AI 에이전트 → 에이전틱 AI"로 정의한다.
Xpilot은 이러한 전환의 중심에 있는 플랫폼으로, AI가 스스로 목표를 이해하고 계획·실행·검증하는 자율적 업무 수행 구조를 구현했다.
이는 기업이 AI를 단순 도구가 아닌 디지털 동료(Digital Coworker)로 받아들이는 변화를 상징한다. Xpilot AI Suite는 ▲AI 직원 생성·훈련을 위한 Agentic AI 스튜디오, ▲기업용 AI 포털 및 자동 브리핑 환경, ▲권한·보안·비용 통제를 담당하는 거버넌스 기능으로 구성된다. Azure 및 Azure OpenAI 기반으로 구축되어, Microsoft 365 및 다양한 SaaS 환경과 자연스럽게 연동된다.
김정혁 대표이사는 "Xpilot은 AI가 단순히 대답하는 도구를 넘어 스스로 일하는 존재로 발전하는 전환점을 보여준다"며 "필라넷은 Azure 생태계와 Agentic 기술을 결합해 기업이 AI를 안전하고 현실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표준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Xpilot은 영업, 인사, 보안, 헬프데스크 등 여러 부서에서 PoC를 통해 도입 효과를 확인했다. AI 직원이 투입된 조직은 반복 업무 자동화, 리스크 예측, 보고 프로세스 개선 등 실질적 성과를 경험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기반으로 필라넷은 국내 'AI 직원 표준 운영 플랫폼'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을 준비하고 있다.
필라넷은 Xpilot을 SaaS 형태로 제공하며, PoC 프로그램을 통해 도입 효과를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필라넷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whit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