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4일 서울 여의도 소재 주한 인도네시아대사관에서 외국선원 범죄예방과 인권 보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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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해경청 외사계와 인도네시아대사관 영사 등이 외국선원 범죄예방을 위한 실무회의를 하고 있다.[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5.11.24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회의는 동해안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선원 중 인도네시아 국적 비중이 높아 범죄 예방과 인권 정책에 대한 정보 교류 필요성이 제기돼 동해해경청이 요청해 이뤄졌다.
주요 논의 내용은 인도네시아 선원 범죄 예방 사례 공유, 해양경찰의 인권침해 근절 정책 소개, 사건사고 신속 대응을 위한 핫라인 구축 등이다.
인도네시아대사관 관계자는 "해경이 제작한 범죄예방 리플릿과 인권침해 근절 캠페인송 'k-어업 친구' 콘텐츠가 매우 유용하다며 인도네시아 선원들에게 적극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주한 인도네시아대사관과 긴밀히 협력해 외국인 근로자의 범죄와 인권침해 예방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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