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목표 증가율 등 정량지표 평가
고용률 64.6% 기록, 예산 지원 확보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정부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우수'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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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정부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우수'로 평가받아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사진은 경남도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1.11 |
이번 평가는 지방정부의 직접일자리 사업을 대상으로 채용목표 증가율, 예산집행률, 목표달성도 등 정량지표와 우수사례 추진 성과를 종합 심사해 이뤄졌다.
도는 올해 상반기 도 단위 6개, 시군 단위 64개 사업을 선정하고 목표를 상향 설정해 추진했다.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집중 발굴·집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로 경남도는 일자리 정책 분야에서 실질적 예산 지원과 성과를 동시에 확보하게 됐다. 도는 앞서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대상'에서 공시제와 우수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현준 경상남도 경제통상국장은 "도의 일자리 정책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며 "특히 지난 10월 고용률이 64.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에는 산업 수요에 맞는 인력을, 도민에는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는 남해군이 최우수, 하동군이 우수로 각각 선정됐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