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체계 구축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TIPA) K-바이오랩허브사업추진단과 극지연구소가 의약바이오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기정원 추진단은 지난 19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의약바이오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특화 체계를 구축하고, 양 기관 연구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바이오 연구시설·인프라 공동 활용 ▲바이오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사업화 협력 ▲국내외 바이오산업 생태계 확장·글로벌 네트워킹 지원 등이다.

추진단은 이번 협약으로 극지연구소가 보유한 연구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이오랩허브 혁신 창업기업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 과정에 활용해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인석 추진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창업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특화지원 체계와 인프라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의약바이오 창업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