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19일 문막반계산업단지에서 강원원주 산학융합지구 준공식을 열었다.
(사)강원산학융합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관계기관 주요 인사와 지역 산업계·교육계 인사, 학생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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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원주시, 강원원주 산학융합지구 준공.[사진=원주시] 2025.11.19 onemoregive@newspim.com |
행사는 경과보고, 국립강릉원주대학교 학생 대표의 개관 선언, 감사패 수여,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산학융합지구는 산업단지 인근에 대학과 연구소를 집적해 교육과 연구·개발 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기업 수요에 맞춘 인력 양성과 기술지원을 통해 산업단지 경쟁력이 높아질 전망이다.
지구는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307억 원이 투입됐다. 지하1층부터 지상6층까지 산학캠퍼스관, 기업연구관, 문화복지관으로 구성됐다.
정보통신공학과, 멀티미디어공학과, 자동차공학과 등이 운영되며, 연구개발(R&D)과 연계한 현장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 중소기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근로자 평생학습 과정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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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원주시, 강원원주 산학융합지구 준공.[사진=원주시] 2025.11.19 onemoregive@newspim.com |
원강수 원주시장은 "강원원주 산학융합지구가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이자 지역산업 도약의 상징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강원원주 산학융합지구는 지역 산업, 교육, 연구를 연결하는 혁신의 중심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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