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한화투자증권에서 19일 세아제강(306200)에 대해 '관세 영향 본격화에 따른 어닝 쇼크 기록'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146,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20.4%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세아제강 리포트 주요내용
한화투자증권에서 세아제강(306200)에 대해 '3분기 별도 매출액은 3,018억 원(YoY -17.9%), 영업손실은 54억 원(적자전환)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는 어닝 쇼크를 시현했다. 내수·수출 모두 부진한 가운데 일회성 비용이 동시에 반영된 결과다. 4분기에는 별도 영업이익 95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흑자 전환이 예상 된다. 3분기에 집중됐던 일회성 비용이 제거되는 가운데, 4분기부터 해상풍력(OF) 및 LNG향 신규 프로젝트 매출이 발생해 영업이익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는 기존 사업의 부진을 일부 상쇄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수 부문 역시 계절적 비수기 탈출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판가 인상 시도로 3분기 대비 매출 및 수익성이 모두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 세아제강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하향조정, 193,000원 -> 146,000원(-24.4%)
한화투자증권 권지우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146,000원은 2025년 07월 21일 발행된 한화투자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193,000원 대비 -24.4% 감소한 가격이다.


◆ 세아제강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161,500원, 한화투자증권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한화투자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146,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161,500원 대비 -9.6%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유안타증권의 130,000원 보다는 12.3% 높다. 이는 한화투자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세아제강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161,500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205,000원 대비 -21.2%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세아제강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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