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마음대회 청주서 개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11개 시군의회 의원과 직원 400여 명이 18일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 모여 지역 발전과 지방자치 확립을 위한 협력과 화합을 다짐했다.
충북 시군의회에 따르면 의장협의회가 주관하고 청주시 의회가 협력한 이번 행사는 '제1회 충북 시군 의회 한마음대회'로 시군 간 교류 확대와 지방의회 협력 강화를 위해 처음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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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충북시군의회 한마음대회.[사진=청주시의회] 2025.11.18 baek3413@newspim.com |
개회식은 청주시립무용단의 공연으로 시작해 대회사, 의정 봉사상 수여, 선수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4개 팀으로 나뉘어 장막 전략 줄다리기, 협동 제기차기, 페널티 킥, 릴레이 등 다양한 체육 종목에 참여하며 시군 구분을 넘어 자연스러운 소통과 협력을 경험했다.
또 지방의회의 기본 가치인 책임성과 신뢰성을 높이고자 참가자 전원이 청렴 다짐을 선포했다. 경기 종료 후에는 종합 성적 우수팀 시상이 진행돼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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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사 하는 김현기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사진=청주시의회] 2025.11.18 baek3413@newspim.com |
김현기 회장(청주시 의회 의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는 충북 시군 의회가 경계를 넘어 진정한 협력과 화합을 실천하는 자리"라며 "단순 체육 행사를 넘어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지방자치의 미래를 함께 그려 가는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충북 시군 의회 의장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군 의회 간 협력 강화와 책임 있는 의정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