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대구FC 세징야가 2개월 연속이자 통산 8번째 '이 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8일 세징야가 10월 이 달의 선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통산 8번째 수상으로 이 부문 자신의 최다 기록을 계속 경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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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월 연속이자 통산 8번째 '이 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대구 세징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
이번 수상은 32~34라운드 성적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연맹 기술위원회 투표 60%, K리그 공식 홈페이지 팬 투표 25%, EA스포츠 FC온라인 유저 투표 15%를 합산해 최고 점수를 받은 선수가 트로피를 가져간다. 후보에는 세징야를 비롯해 마사(대전), 모따(안양), 이동경(울산)이 올랐다. 세징야는 39.6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세징야는 32라운드 광주전에서 2골 1도움으로 3-2 승리를 이끌었고, 33라운드 강원전에서도 1골 1도움을 책임지며 극적인 무승부를 만들었다. 세징야는 올 시즌 24경기에서 11골 12도움을 기록 중이다.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10-10'을 달성했다.
zangpab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