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모바일어플라이언스가 항공우주·과학기술 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하며 미래 전략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전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2인과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등 사외이사 4인 및 비상근 감사 1인을 선임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신임 사외이사는 ▲이상목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현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 ▲최재유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전상훈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김종수 전 국가정보원 국내파트 처장이다. 비상근 감사로는 문경주 세무법인 우리들 대표 세무사가 선임된다.

이상목 신임 사외이사는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과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최재유 신임 사외이사는 미래창조과학부 기획조정실장·정보통신정책실장을 거쳐 제2차관을 역임했다. 전상훈 신임 사외이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로 한국항공우주산업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종수 신임 사외이사는 국가정보원 국내파트 처장으로 국내기업 및 금융감독원 담당을 역임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이사회 재편과 함께 사내이사 5인도 신규 선임된다. 사내이사 후보는 ▲박성빈 ▲정조화 ▲김기봉 ▲정복희 ▲신욱호이며 이 가운데 신욱호 후보는 현재 자회사 현대폰터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아울러 회사는 이번 주총에서 정관 변경도 추진한다. 신규 사업목적으로 ▲항공기·우주선 및 부품 제조업 ▲무선 및 위성 통신업 ▲AI 및 로봇 장비 판매업 ▲데이터센터 구축 및 공급업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및 인프라 구축업 ▲블록체인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등 12개 사업을 추가하고 발행예정주식총수를 현행 5000만 주에서 1억 주로 두 배 확대하는 안건도 함께 상정했다.
회사 측은 "이번 이사회 구성은 모바일어플라이언스가 기존 사업을 넘어 미래 첨단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항공우주, 첨단기술, 글로벌 프로젝트 등 다양한 신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 경영진은 이달 말 정기주주총회에서 전원 교체될 예정이다. 회사는 향후 대주주와 경영진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는 전문경영인 중심의 독립적 경영 시스템을 강화할 방침이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