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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셧다운 종료 후 통화정책 불확실성에 내림세…디즈니↓ vs. 알리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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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표 정확도·연준 정책 불확실성 여전
디즈니, 혼재된 실적에 내림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개장 전 주요 주가 선물이 완만히 하락하고 있다. 미 연방정부의 역사상 최장기 셧다운(부분 업무 중지) 사태가 해소됐지만 투자자들은 이날 예정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

미 동부 시간 오전 8시 56분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S&P500 E-미니 선물은 전장 대비 23.00포인트(0.33%) 내린 6852.75에 거래됐다. 나스닥100 선물은 112.00포인트(0.44%) 하락한 2만5511.75를 가리키고 있다. 다우 선물은 124.00포인트(0.26%) 내린 4만8244.00을 기록했다.

상원에 이어 전날 미 하원이 임시 예산안(스톱갭)을 통과시키면서 미국 역사상 최장기 셧다운은 종료됐다. 이에 따라 미 노동부 등은 11월 고용 및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를 위한 데이터 수집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셧다운 종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오는 12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할 것이라는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신중함을 강조했고 셧다운 직후 발표되는 경제 지표의 정확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와 관련해 현저히 엇갈린 의견을 내놓고 있다는 점 역시 이 같은 불확실성의 배경이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13 mj72284@newspim.com

라보뱅크의 필립 마레이 미국 수석 전략가는 "10월에 셧다운이 시작되고 11월에 충분한 시간이 없었던 점이 데이터 수집의 질을 훼손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두 보고서 모두 신뢰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FOMC는 평소보다 다른 데이터에 더 의존해야 하고, 그들의 기존 신념에도 더 의존해야 할 것"이라며 "만약 이러한 기존 신념이 9월 점도표의 쌍봉 형태에 반영되어 있다면 우리는 12월에 매파와 비둘기파 사이의 큰 싸움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고 내다봤다.

롬바드 오디에 인베스트먼트 매니저스의 플로리안 이엘포 거시 경제·멀티에셋 부문 책임자는 "다가오는 고용 및 인플레이션 발표를 둘러싸고 어느 정도의 신중함이 있을 것"이라며 "특히 파월이 시장에 신중하게 대응하라고 당부한 연준 회의가 가까워질수록 그렇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중단됐던 경제 지표 발표가 재개되며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할 것으로 분석한다. BMO 프라이빗 웰스의 캐럴 슐라이프 최고 시장 전략가는 "정부의 기어가 곧 다시 돌아가기 시작할 것이고 이는 시장과 경제에는 안도감이 되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많다"며 "특히 놓친 인플레이션과 고용 데이터가 어떤 흐름을 보이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그렇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셧다운 동안 놓친 여러 데이터가 계속 공개되지 않은 상태로 남을 것이라고 늘 예상해 왔지만, 보고서들이 다시 공개되기 시작하면 인플레이션과 고용 데이터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에 대한 의문도 있다"며 "정부 기능과 경제 데이터 생산이 다시 돌아가기 시작하면서 향후 몇 주 동안 시장의 잡음이 나타나더라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미국 주식의 기조적인 강세 기대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최근 기술주에서 비기술주로 매수세가 일부 옮겨간 것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시장 강세 폭이 더욱 두터워지며 시장 전반의 추가 강세가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코메리카 웰스 매니지먼트의 에릭 틱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우리는 4월 저점에서 극적으로 반등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장이 성장주와 기술주만이 아니라 산업재, 금융, 헬스케어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단기 금리의 하락이 소형주의 초과 성과를 예고해 왔기 때문에 소형주들도 이번 랠리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장 전 특징부를 보면 월트디즈니컴퍼니는 혼재된 회계연도 4분기 실적에 4% 이상 하락 중이다. 디즈니는 이 기간 1.11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거뒀는데 이는 시장 조사기관 LSEG가 집계한 전문가 기대치 1.05달러를 웃돌았다. 하지만 매출액은 224억6000만 달러로 월가 기대치 227억5000만 달러를 밑돌았다.

소매업체 딜러드는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에 8%가량 오르고 있다. 전날 강력한 실적을 발표한 시스코 시스템즈의 주가도 6% 이상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주가는 챗GPT와 비슷한 인공지능(AI) 모바일 앱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4% 올랐다.

미 국채 수익률은 상승 중이다.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2.9bp(1bp=0.01%포인트(%p)) 상승한 4.108%를 기록했고 2년물은 3.3 bp 오른 3.599%를 가리켰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유가는 상승 중이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2월물은 배럴당 68센트(1.16%) 상승한 59.17달러, 브렌트유 1월물은 66센트(1.05%) 상승한 63.37달러를 각각 가리켰다.

미 달러화는 하락하고 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날보다 0.19% 내린 99.31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21% 상승한 1.1618달러, 달러/엔 환율은 0.09% 내린 154.68엔을 각각 나타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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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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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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