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7명 참여, 내년엔 AI·챗GPT 신설로 디지털 격차 해소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주시가 운영 중인 '시민 정보화교육'이 수강생 만족도 99%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올해 3개소에서 진행된 집합 교육과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총 251강좌, 4,137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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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 시민 정보화교육. [사진=충주시]baek3413@newspim.com |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9%가 '만족 이상'을 선택했으며 강사 만족도도 '매우 만족' 97%, '만족' 3%로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역별 분산 교육 장소 확보와 SNS 활용, 자격증반, 시니어 맞춤형 과정 등 수강생 눈높이에 맞춘 교육 운영이 성과의 주요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시니어층을 위한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스마트폰·키오스크 교육'은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돼 만족도를 높였다.
참여자 76%가 50세 이상 시니어층인 만큼, 시는 내년에도 찾아가는 교육을 확대하고, AI 융합형 신규 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김주상 정보통신과장은 "정보화 격차 해소와 AI 시대 대응을 위해 교육 기회를 지속 확대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