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한국전력공사 삼척지사는 지난 11일 '사랑愛너지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삼척시 드림스타트 아동 10가구에 연탄 2000장(가구당 200장)을 후원하고 직접 배달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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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 삼척지사, 드림스타트 아동 10가구 연탄 배달.[사진=삼척시] 2025.11.12 onemoregive@newspim.com |
한전 삼척지사와 삼척시 드림스타트는 2013년부터 매년 연탄 나눔을 이어오며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해왔다. 이번 활동도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 시민·단체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한전 삼척지사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이 꾸준히 이어진 것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시민 협력 덕분"이라며 "올겨울에도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윤선옥 팀장은 "에너지 취약계층 아동가정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안정적이고 따뜻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척시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학습 지원, 정서·행동 프로그램, 문화체험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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