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 무임수송 및 특별 안전수송 대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수능 당일인 13일 수험생은 도시철도 이용 시 수험표를 모든 역사에서 역무원에게 제시하면 우대권을 받아 무료로 승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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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암차량기지 열차 모습. [사진=대전교통공사] 2025.11.11 gyun507@newspim.com |
공사는 대전여자고등학교 등 시험장이 인근에 위치한 12개 주요 역에 시험장 위치와 출구 번호, 도보 거리 등을 안내하는 표지판을 부착해 수험생들이 혼잡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엘리베이터·게이트 등 주요 시설물의 이상 상황에 대비한 긴급 지원 근무체계를 운영하고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임시열차 2편성을 사전에 대기시켜 신속한 수송 지원이 가능하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이광축 사장은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해온 수험생 여러분이 시험 당일만큼은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힘을 모으겠다"며 "수능일 안전한 운행을 위해 열차 및 주요 시설물의 안전 점검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