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전통 공존하는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
단양의 새로운 지역 문화의 가능성 제시 평가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올해 처음 열린 '단양갱 페스타'가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음악, 로컬 브랜드 감성으로 재해석하며 단양의 전통과 미래를 잇는 새로운 지역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한성대학교 문학문화콘텐츠학과 학생들이 기획에 참여하고, 다누리광장과 구경시장 일대에서 이틀간 밴드 공연, 왕실 디저트 시연, 로컬 브랜드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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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갱 페스타.[사진=단양군] 2025.11.11 choys2299@newspim.com |
단양갱 페스타는 단순한 디저트 행사를 넘어 '전통이 낡은 것이 아니라 젊은 상상력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축제 현장에서는 고등학생 밴드부터 대학 인디밴드까지 참여하는 '단양갱 밴드 음악제'가 열려 젊은 세대의 열기를 더했고, 궁중병과연구원의 왕실 디저트 시연과 '야미담', '단카페', '생활개선협의회' 등 지역 브랜드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단양의 전통을 세련되게 풀어내고 문화를 확장하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