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북이면 지역 안정적 수돗물 공급 기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청원구 내수읍과 북이면 지역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덕암배수지 신설 공사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덕암배수지는 내수읍 덕암리 산44-1에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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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내수읍 덕암배수지 위치도. [사진=청주시] 2025.11.11 baek3413@newspim.com |
인근 형동배수지 주변의 사격장으로 인한 상수도 사고 위험, 유지 관리 어려움, 그리고 내수배수지의 체류 시간 부족으로 인한 고지대 출수 불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기본 설계 단계에 있으며, 용량 3100㎥의 배수지 1개소와 4.7km의 상수관로 설치를 위한 실시 설계를 2026년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인·허가, 관계 기관 협의, 토지·지장물 협의 보상 등의 절차를 거쳐 2027년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관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배수지 시설 확충을 통해 내수읍, 북이면 지역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정 절차를 적기에 이행해 추진 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