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대구광역시 북구걷기협회는 지난 8일 '제2회 북구청장배 생활체육걷기대회'가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선시대 학자 서거정이 선정한 대구 10경으로 침산낙조가 유명한 침산공원에서 해마다 치러지는 대회로는 4회이고, 구청장배로 승격된 이후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북구걷기협회 박정희 회장의 개회선언, 류성진 회장의 대회사, 민주당 최우영 북구을 지역원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 70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 해에 비해 1.5배 참여 인원이 증가해 성황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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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북구걷기협회는 '제2회 북구청장배 생활체육걷기대회'를 성료했다.[사진=북구걷기협회] 2025.11.10 yrk525@newspim.com |
박정희 회장은 "오봉산으로 불리우는 침산공원이 해가 갈수록 걷기에 좋은 장소로 거듭나고 있고 오밀조밀한 여러 갈래의 길이 조성되어 있어 그 길을 다 걸어보는 것 만으로도 재미있고 만족도가 높은 걷기 코스일 것이다"라면서 "북구 주민들의 성원과 북구체육회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언제라도 삶의 현장에서의 스트레스를 잠시 잊고 침산공원 둘레길을 걸으면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도 느끼시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yrk5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