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박민규 9단과 조승아 7단이 문경새재배 전국바둑대회 남녀 오픈최강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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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문경새재배 오픈최강부 남녀 우승자 박민규 9단(오른쪽)과 조승아 7단. [사진= 한국기원] 2025.11.10 fineview@newspim.com |
'제18회 문경새재배 전국바둑대회'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박민규 9단이 오픈최강부 정상에 오르며 통산 두 번째 우승컵, 조승아 7단이 여자오픈최강부 우승을 차지했다.
박민규 9단은 박진솔 9단을 상대로 21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우승상금 3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제15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우승.
여자오픈최강부에서는 난적 김채영 9단을 꺾고 결승에 오른 조승아 7단이 백여정 초단에게 121수 끝, 흑 불계승, 우승 상금 1000만원을 획득했다.
아마최강부에서는 한국바둑고등학교 재학 중인 18세 최찬규가 아마랭킹 1위 김정선을 꺾고 우승했다. 시니어·여성최강부에서는 전직 프로 9단 김희중, 초등최강부는 오세현(대전 샘머리초)이 어린이 최강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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