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지난 5일 대전 서구 탄방동 팔레드 오페라에서 '대전 장애인단체·기관 종사자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연찬회는 지역 내 장애인복지 관련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역량을 강화하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대전시 장애인복지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처음 시작됐다.
![]() |
| 대전 장애인단체·기관 종사자 연찬회. [사진=대전사회서비스원] 2025.11.06 gyun507@newspim.com |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효성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장애인복지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애인복지기금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인지미술치료·캘리그라피 프로그램 '함께 쓰는 마음' 결과 발표가 진행됐으며 이어 김동기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대전형 지역사회 자립지원 모형 구축을 위한 준비' 주제 강연이 이뤄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이 지향하는 '일류도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꿈과 권리를 누리며 함께 행복한 도시의 모습"이라며 "재활, 치료, 돌봄, 일자리 등 원스톱 통합 지원체계를 강화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은 "장애인복지 발전의 중심에는 언제나 현장이 있다"며 "사회서비스원은 장애인, 노인, 아동 등 각 분야 종사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9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및 전국 최초 '의료집중형 장애인거주시설 시범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시범 사업은 2027년 3월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