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 계사 2개동 전소...9500만원 상당 재산피해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늦은밤 세종시 소정면 한 양계장에서 화재로 닭 5200여 마리가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6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1시 9분쯤 소정면 소정리의 한 양계장에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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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오후 11시 9분쯤 세종시 소정면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압하는 모습. [사진=세종소방본부] 2025.11.06 jongwon3454@newspim.com |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 인력 47명과 장비 19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53분만인 6일 오전 12시 2분쯤 진압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비닐하우스 계사 2개 동이 모두 전소되고 산란계와 병아리 등 닭 5200여 마리가 폐사하며 소방서 추산 956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