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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북미 첫 우호도시 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25년11월05일 14:15

최종수정 : 2025년11월05일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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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랭리타운십과 손잡고 국제교류 본격화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캐나다 메트로 밴쿠버의 랭리타운십과 국제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며 북미 지역 교류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캐나다 방문 일정 중 지난 4일(현지시간) 랭리이벤트센터에서 정인화 시장과 에릭 우드워드 랭리타운십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광양시와 캐나다 메트로 밴쿠버의 랭리타운십 우호도시 협약 체결 [사진=광양시] 2025.11.05 chadol999@newspim.com

행사에는 최대원 광양시의장, 양 도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교류 확대 의지를 확인했다.

체결식에 앞서 대표단은 캐나다 최초로 한국전 참전용사를 추모하기 위해 조성된 '가평석(Gapyeong Stone)'에서 헌화하며 양국의 우호를 다졌다. 이어 인사말 교환, 도시 홍보영상 상영, 협약서 서명, 기념품 교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광양시 홍보사진전'도 열려 광양의 주요 명소, 산업, 자연경관 등을 담은 사진이 현지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문화·경제·스포츠·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 시장은 "이번 협약은 광양시가 북미 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문화와 산업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인구 약 15만 명의 랭리타운십은 제조, 물류, 교육, 농업 등 산업이 고르게 발전한 도시로, 광양시의 새로운 국제 협력 파트너가 됐다. 이번 협약으로 광양시의 국제 자매·우호도시는 총 10개국 18개 도시로 확대됐다.

chadol9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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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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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발전소 매몰자 1명 사망 확인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로 매몰된 구조 대상자 한 명이 사망했다.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매몰 사고 현장 [사진=소방청] 7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숨진 인물은 소방 당국이 매몰 위치를 확인한 2명 중 한 사람으로, 발견 당시 의식이 있어 대화가 가능했으나 끝내 숨졌다. 이 사고는 한국동서발전이 관리하는 울산 남구 용잠동의 60m 높이 보일러 타워 해체 작업 중 발생했다. 소방청은 울산 남구 소재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내 구조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psj9449@newspim.com 2025-11-0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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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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