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서 광주시장 출마 기자회견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이종욱 민주노총 광주본부장(진보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시장 도전을 공식화했다.
이종욱 본부장은 5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0년 행정과 민주노총본부장으로서의 역량으로 호남의 전성기, 광주의 자존심 회복을 이끌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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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욱 민주노총 광주본부장(가운데)이 5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광주시장 출마 선언을 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보당 광주시당] |
이 본부장은 "광주시청 4500명의 공직자 동료들과 손을 잡고 색다른 정치, 색다른 행정의 효능감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군공항 이전, 재정위기, 행정통합, 시립의료원, AI 국가시범도시, 소각장 등 광주의 굵직한 현안들, 이제는 완전히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1995년 광산구청 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30년 동안 공직 생활에 몸 담아 왔다. 대형 선박의 항해사로 일했던 특이한 이력도 있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