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엔진·효성베트남
우량기업 대상 글로벌 마케팅 및 산업 현황 점검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강태영 은행장이 베트남을 방문해 한화에어로엔진과 효성베트남 법인을 잇달아 찾아 현지 경영진과 글로벌 금융협력 및 산업 동향을 공유했다고 4일 밝혔다.
강 행장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인근에 위치한 한화에어로엔진 공장을 방문해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속에서 한국 항공 산업의 해외 생산기지 역할을 수행 중인 현지 공장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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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인근에 위치한 한화에어로엔진 공장을 방문한 강태영 NH농협은행장(왼쪽)이 부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 
농협은행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추진 중인 해외 우량기업 대상 직접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현지 한화에어로엔진 경영진과 글로벌 금융서비스 제공 방안 및 항공 산업 관련 금융 수요 대응 전략을 협했다.
지난 3일에는 호치민 동나이성에 있는 효성 베트남을 방문해 효성그룹의 베트남 투자 현황과 현지 사업관련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효성측과 현지 금융·외환거래 지원 확대 및 ESG 기반 설비투자 관련 금용지원 방안 등을 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강 행장은 "해외 진출 한국기업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 현지 산업 구조 변화에 발맞춘 실질적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며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제조·항공·석유화학 등 핵심 산업군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