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10회 공연 계획
청년예술인 207명 멘토링 지원
무료 공연으로 예술 생태계 성장 기대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아트센터가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의 공연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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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공연사진 한국음악분야. [사진=경기아트센터] |
아트센터에 따르면 이는 '경기 청년예술 기회무대'라는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아트센터가 2024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으로서 도내 청년예술인들에게 무대를 제공하려는 목적이다.
지난해에는 5개 장르에서 174명의 청년예술인이 전문가의 지도 아래 공연에 참여했다. 올해는 작년 우수작품을 재공연하고, 새로운 청년예술인을 선발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19세부터 39세의 청년예술인 207명이 음악과 무용, 연극 등 6개 장르에서 선발됐다. 선발된 청년예술인들은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무대를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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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예술 기회무대 포스터. [사진=경기아트센터] |
멘토링은 경기도 예술단원과 외부 전문 예술인들이 참여하여 예술 현장의 노하우를 전달하고 실기 기량 향상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예술가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지난해 선정된 우수작품은 과천, 구리, 군포, 김포, 양주 등에서 순회공연을 진행하여 청년예술인의 활동 범위를 넓혔다. 김상회 사장은 청년예술인들이 무대에 설 기회를 확대하고, 이는 경기도 문화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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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공연사진 서양음악분야. [사진=경기아트센터] |
이러한 '경기 청년예술 기회무대'의 공연 일정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람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