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울=뉴스핌] 박성준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취임 후 처음 대면했다. 이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경주 특산품인 황남빵을 선물했고, 시 주석은 "맛있게 먹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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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1세션을 앞두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자리를 안내하고 있다. [사진=APEC 2025 KOREA & 연합뉴스] 2025.10.31 photo@newspim.com |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시 주석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뜻에서 어제 갓 만든 따뜻한 황남빵을 한식 보자기에 포장해 '경주의 맛을 즐기길 바란다'는 메시지와 함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지난 30일 경주에 도착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진행해 이 대통령과는 이날 오전 정상회의 제1세션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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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11년 만에 방한 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표단에 경주의 명물 황남빵(사진)을 선물했고, 시 주석이 31일 "잘 먹었다"고 화답했다. [사진=대통령실] |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의를 시작하기 전 시 주석에게 환영의 의미로 갓 만든 황남빵을 한식 도자기에 포장해 '경주의 맛을 즐기시길 바란다'는 메시지와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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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11년 만에 방한 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중국 대표단에 경주의 명물 황남빵(포장 사진)을 선물했고, 시 주석이 31일 "잘 먹었다"고 화답했다. [사진=대통령실] | 
강 대변인은 "오늘 오전에는 중국쪽 대표단을 위해 황남빵 200상자를 보냈고 시 주석은 '맛있게 먹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중국 외 모든 APEC 회원국 대표단에 황남빵을 선물하라고 지시했다.
parks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