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다음달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와 얼음골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2025년 밀양대추·얼음골사과대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기존 밀양대추축제와 밀양얼음골사과축제를 통합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밀양의 대표 특산물인 대추와 얼음골사과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농·임산물 축제다.
밀양대추·얼음골사과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자연의 달콤함, 대추·사과의 향연! 함께하는 즐거운 가을!'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농·임산물 판매, 민속놀이, 목공예 체험, 축하공연 및 가요제 등이 펼쳐진다.
단장면과 산내면 지역 농·임가와 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상생형 행사로,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두 축제가 통합된 뜻깊은 해로, 밀양 대표 특산물의 달콤한 가을 향연에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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