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 여의도에서도 업계관계자 및 언론매체 대상 기술시연회 개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콘텐츠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가 실시간 스트리밍 영상의 화질을 개선해주는신제품 'AI 픽셀 스트림(AI PIXELL Stream)'을 일본 최대 방송·미디어 기술 전시회 Inter BEE 2025에서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포바이포가 선보이는 'AI 픽셀 스트림은' 화질 개선 기술 업계의 숙원이었던 '실시간 처리'가 가능한 신제품이다. AI모델을 기반으로 한 대부분의 화질 개선솔루션들은 영상 데이터를 처리 가능한 형태로 바꾸고, 추론 및 생성 과정을 통해 영상을 개선한 후, 다시 영상으로 합성하는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기 때문에 실시간(Real Time)으로 영상을 개선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AI 픽셀 스트림은 화질 개선 단계 별 처리 시간을 획기적으로단축시켜 라이브 스트리밍 데이터까지 실시간으로 처리해준다. 이 제품을 활용하면 현장감이 중요한 스포츠 중계, 뉴스, 공연 실황, 스트리머 라이브 콘텐츠 등을 곧바로 화질 개선할 수 있어 향후 콘텐츠 업계에 지각변동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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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바이포(4BY4) AI 화질 개선 솔루션 픽셀 'PIXELL' UX 예시 화면. [사진=포바이포] | 
포바이포는 이번 신제품을 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Inter BEE 2025에서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전시회는 일본 및 전 세계 미디어·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공유하는 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행사다.
포바이포 측은 'AI 픽셀 스트림'의 최초 공개 장소를 Inter BEE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 "실시간 화질 개선 기술에 관심이 높고 협업 문의가 이어져온 일본 현지 업체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전략적인 선택도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의 포스트 프로덕션 중심 화질 개선 제품과 달리 실제 라이브 스트림 전송 중 영상 품질을즉각적으로 개선하는 인스트림 솔루션으로서의 차별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환경에서 저지연 고화질 개선이 가능한 AI 픽셀 스트림을 상시 시연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포바이포 솔루션사업본부 배성완 본부장은 "이번 Inter BEE 2025는 포바이포의 실시간 화질 개선 기술의 혁신성과 효율성 등을 업계에 제시하는 자리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시 부스, 기술시연행사에서 AI 픽셀 스트림이 라이브 스트리밍 워크플로우에 어떻게 통합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포바이포는 이번 InterBEE 2025 참가에 앞서 국내 업계관계자들과 언론 매체 대상 기술시연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내달 11일 여의도 The-K타워에서 열리는 '포바이포 기술시연회'는 이번 신제품 소개와 기술 시연, 향후 비즈니스 방향성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