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보건소가 관내 감염취약시설 30여 개소를 대상으로 감염병 발생 시 선제적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감염관리·예방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29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협력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조기 발령에 따른 고위험군 보호와 감염병 확산 차단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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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보건소, 감염관리·예방 집합교육 모습[사진=평택시] |
앞서 시는 지난 24일 평택보건소에서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평택시 법정 감염병 발생 현황, 감염관리 기본 개념,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CRE) 감염관리 표준 실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안내, 호흡기 감염병 예방 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각 시설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적극 시행하고 자체 감염관리 체계를 강화해 달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설 종사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rg04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