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가 고향사랑기부자에 전국 최고 수준의 예우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자 예우를 위한 강릉시 조례 일괄개정'을 추진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제325회 강릉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했으며, 공영 관광지와 공공시설 관람료 및 사용료 감면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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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청.[뉴스핌 DB] 2023.07.27 onemoregive@newspim.com | 
개정된 조례에 따라 고향사랑기부자들은 오죽헌과 시립박물관 무료 입장 혜택을 받는다. 녹색 도시체험센터, 임해자연휴양림, 강릉한옥마을, 캠핑시설, 희망하우스 사용료는 20% 감면된다.
정동심곡바다부채길 관람료는 40% 감면된다. 민간 관광시설인 아르떼뮤지엄 강릉과 하슬라아트월드 입장권 할인율도 각각 기존 20%에서 30%, 25%로 상향됐다.
또한, 강릉시는 가뭄 극복에 전국 각지에서 보내준 응원에 감사하는 의미로 '가뭄극복 감사 이벤트'를 10월 15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 중이다. 선착순 200명에게 네이버페이 1만 원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조연정 강릉시 특별자치추진단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예우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더 많은 기부자가 강릉을 방문하고 기부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