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 통한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
2년간 20억 원 지원 및 혜택 제공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다음달 6일까지 농업의 규모화와 조직화를 촉진하기 위한 '공동영농 확산 지원사업' 참여 법인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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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경남도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1.11 |
이번 사업은 2026년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으로, 농업법인을 중심으로 지역 농가가 협력해 규모화된 경영체를 육성하고 생산성 향상과 경영 효율화,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쌀(가루쌀 포함)을 제외한 식량작물, 원예농산물, 과수 등 모든 품목이 포함된다.
선정된 법인은 2년간 최대 20억 원까지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조직 운영 교육·컨설팅, 농지 정비, 공동 작업 장비 및 가공·저장시설 확충, 브랜드 개발, 판로 개척 등의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사업은 소규모 중심이던 농업 구조를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법인 중심의 공동영농이 정착되면 생산비 절감과 인력난 완화, 농가소득 향상 등 실질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