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는 전기전자제어과 이순동 교수가 (주)서광전기통신공사 기술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열화상 진단 기술 지도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력설비 고장을 사전에 예방하고 유지보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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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동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 전기전자제어과 교수가 (주)서광전기통신공사에서 열화상 진단 기술 지도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 2025.10.23 gyun507@newspim.com |
이순동 교수는 (주)서광전기통신공사 기술 전문가들과 협력해 현장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훈련은 열화상 카메라의 원리부터 시작해, 장비 설정, 전력 설비의 열화상 촬영 실습, 그리고 데이터를 분석해 문제점을 찾아내는 노하우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과부하, 접속 불량 등 실제 작업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 상황을 중심으로 교육해 직원들의 실무 역량 향상에 집중했다.
(주)서광전기통신공사 임희일 대표는 "이순동 교수의 전문적인 지식과 실무 경험 덕분에 직원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습득한 기술을 현장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