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간 지역 청소년 정책·활동 소개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제천 청소년문화의집은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2025 제천시 청소년 국내교류 제천 청소년의 구석구석 매력발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열린 이번 교류에는 제천 청소년 교류단 20명이 참여해 문경 청소년들과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을 펼쳤다.
![]() |
제천 청소년문화의집 문경 청소년과 문화 교류활동을 펼쳤다.[사진=제천시] 2025.10.21 choys2299@newspim.com |
제천 청소년들은 제천을 대표하는 지역 자원인 한방(韓方)을 주제로 제천의 문화와 특색을 소개하고, 직접 제작한 한방 티백 선물과 '한방 꽃을 든 모루 인형 만들기'체험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제천의 관광명소인 제천10경을 소개하며,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제천의 매력을 적극 홍보했으며 양 지역 청소년들은 지역 정책 공유 시간을 통해 서로의 지역 청소년 정책과 활동을 소개하고, 청소년 세대가 공통으로 겪는 사회적 문제를 주제로 자유 토론을 진행했다.
교류 이후 제천 청소년들은 사격 체험, 철로 자전거 체험, 문경새재 옛길 탐방 등 문경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지역 문화를 몸소 느끼고 문경의 매력을 직접 경험했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제천 청소년들이 직접 제천을 대표해 타 지역 청소년과의 교류를 주도하고, 지역의 문화를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태욱 제천 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을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choys22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