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일 광양공설운동장, AR게임, 포토존, 인형뽑기 등 무료 체험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을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돌이 체험관'과 사전 참여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지속가능한 시민 참여형 축제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다.
'매돌이 체험관'은 광양시 대표 캐릭터 매돌이를 테마로 한 오감 체험 공간으로 오는 17~18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운영된다. 체험관은 '매돌이 오락체험관'과 '맛과 밤이 빛나는 매돌이 체험관' 두 코너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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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돌이 체험관' 운영 홍보물 [사진=광양시] 2025.10.14 chadol999@newspim.com |
'오락체험관'에서는 AR게임, 포토존, 인형뽑기, 미디어파사드, 모션게임 등 다섯 가지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세 가지 이상 체험한 방문객은 매돌이 메모지나 전자파 차단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맛과 밤이 빛나는 체험관'에서는 매돌이 표정 스티커로 꾸미는 솜사탕 만들기와 야광 타투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매돌이 체험관 기대평 이벤트'는 광양시관광협의회 인스타그램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매돌이 체험관 가이드북' 게시물에 가장 기대되는 체험과 짧은 소감을 남기고 네이버 폼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48명에게 BBQ 황금올리브치킨과 콜라 세트를 증정하며 결과는 22일 발표된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AR과 미디어 체험을 결합한 매돌이 체험관은 K-POP 페스티벌의 즐거움을 앞당기는 시민 참여형 콘텐츠"라며 "광양의 밤과 축제의 열기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