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관광공사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대전 동구 소제동 카페거리 및 대동천 일원에서 대전의 102개 빵집이 참여하는 '2025 대전 빵축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25 대전 빵축제'는 대전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고 대전시, 동구청, 대한제과협회대전시지회, 성심당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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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빵축제 홍보 포스터. [사진=대전관광공사] 2025.10.13 gyun507@newspim.com |
주요행사로 ▲개막식 ▲10m 대형롤케이크 커팅 퍼포먼스 ▲대전 유명 102개 빵집 컬렉션 백빵백중 ▲참가업체 시그니처 빵전시 베이커리 100갤러리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 ▲지역대학 연계 베이커리 체험 베이커리 스튜디오 ▲ 지역작가 협업 빵 테마 빵 메이커스 ▲ 축하공연 하하의 뮤직콘서트 및 브라스 밴드, 아카펠라 밴드, 지역 아티스트 등 화려한 공연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빵축제 행사장 면적이 작년보다 약 2배 정도 커졌으며, 참가업체도 전년 81개에서 102개로 확대됐다. 축제는 오후 12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며 개막식은 18일 오후 6시로 예정되어 있다.
지난해 14만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전국적인 인기 축제가 된 만큼 올해는 더 많은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올해는 행사장 면적이 커지고 참가업체가 100여개로 확대되고 부대행사로 볼거리와 체험, 공연 등 다채롭게 기획해 준비하고 있다"며 "빵을 좋아하는 많은 분들께서 축제장을 방문해 대전의 맛과 멋을 즐기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라며, 대전이 전국 최고 빵의 도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