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 '지표누리' 복구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화재로 중단된 정부행정시스템 647개 중 169개가 복구됐다.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복구율은 26.1%다. 국민 이용도가 높은 1등급 시스템은 36개 중 22개(61.1%)가 복구됐다.

하루 새 복구된 시스템은 ▲관세청(업무지원) ▲국가데이터처 지표누리 ▲국무조정실 대한민국ODA통합누리집 ▲행정안전부 영문국민재난안전포털 ▲보건복지부 연명의료정보시스템 등 총 5개다.
특히 국가데이터처가 운영하는 지표누리는 38개 중앙기관이 선정·관리하는 주요지표 통계를 제공한다. 소비자물가, 합계출산율, 경기종합지수 등이 지표누리에 담겼다.
한편, 정부는 화재가 발생한 국정자원 대전 본원에 현장상황실을 설치하고, 시스템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j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