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사용, 전통시장 상인 격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박완수 지사가 2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및 추석 맞이 기념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이날 "외국에 나가보면 대한민국의 위대함을 새삼 느낀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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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왼쪽)가 2일 추석을 맞아 김해 동삼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상인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5.10.02 |
이어 김해 동상시장을 방문,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과 떡, 건어물 등을 구입하며 지역 상인들을 격려했다.
동상시장은 180여 개 점포에 220여 명의 소상공인이 종사하는 김해시 대표 전통시장으로 올해 방수공사 및 아케이드 도색 등 시설 현대화를 추진 중이다.
노인의 날 행사장에서는 행복밥상 나눔, 건강 상담,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 지사는 "추석을 맞아 우리의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넉넉한 추석 보름달처럼 도민 여러분의 마음에도 평안과 희망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연휴 기간 도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추석을 보내도록 물가 안정, 취약계층 지원, 재난 대응, 공공 서비스 제공을 포함한 13개 세부 대책을 마련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