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외식 시장 선도할 예비 창업가 발굴 목표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국내 외식 창업 교육으로 유명한 '창업의신 창업스쿨'이 '실전 외식 창업 과정' 10기 수강생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과정은 예비 창업자와 기존 자영업자, 프랜차이즈 본사 임직원 등 외식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창업 노하우와 사업 확장 전략을 전수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오는 10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10주간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강남 선릉역 인근 한국창업트렌드연구소 강남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소수 정예 20명으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최신 시장 흐름에 맞춘 실전 창업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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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소장. |
커리큘럼은 창업 시장 분석부터 브랜드 기획, 상권 입지 선정, 점포 계약, 마케팅, 프랜차이즈 확장까지 창업 전 과정을 망라한다. 과정은 다음과 같다. △ 창업 마인드 정립과 2025년 시장 전망 △ 창업 프로세스 10단계와 사업계획서 작성 △ 유망 아이템과 트렌드 분석, 브랜드 기획 △ 프랜차이즈 본사·브랜드 분석 및 정보 선별법 △ 성공·실패 사례를 통한 대박집 DNA와 단골 확보 전략 △ 전문가가 전하는 상권·입지 분석 불패 법칙 △ 권리금 산정·협상, 점포 양도양수 및 임대차 계약 실습 △ 매출 증대를 위한 SNS·네이버 마케팅 전략 △ 직영점 확장 및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 △ 사업계획서 발표, 창업 시뮬레이션 및 수료식
정규 강의 외에도 독서토론, 외식업 탐방, 현장 상권 분석 등 체험형 학습이 포함된다. 수강생에게는 이홍구 소장의 개인 멘토링 기회와 교육 수료증이 주어진다.
창업스쿨 측은 "그동안 많은 수료생이 실제 창업 성공으로 이어졌고, 자영업자와 프랜차이즈 본사 대표들도 가맹사업 확장에 가속도를 냈다"며 교육 효과를 강조했다.
한국창업트렌드연구소 이홍구 소장은 20여 년간 개인 창업자와 프랜차이즈 본부 컨설팅을 진행해온 창업 전문가다. KBS 1라디오 '빅데이터로 보는 세상'의 '빅데이터 창업설명서' 코너를 6년간 맡았으며, 유튜브 채널 '창업의신'을 운영하는 등 대중 친화적인 창업 인플루언서로도 활동 중이다.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