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투자 부문 목표 초과 달성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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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사진은 창원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5.27 |
행정안전부는 상반기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집행 실적을 평가했다.
창원시는 신속집행률 108.53%를 기록했으며 소비·투자 부문에서도 1분기 108.14%, 2분기 103.24%를 달성해 행안부가 설정한 목표치를 모두 웃돌았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 현안사업에 투입된다. 앞서 창원시는 지난 8월 경남도 재정집행 평가에서도 모든 지표에서 목표를 달성해 특별조정교부금 50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성과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전 부서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