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상반기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집행 실적을 평가했다.
창원시는 신속집행률 108.53%를 기록했으며 소비·투자 부문에서도 1분기 108.14%, 2분기 103.24%를 달성해 행안부가 설정한 목표치를 모두 웃돌았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 현안사업에 투입된다. 앞서 창원시는 지난 8월 경남도 재정집행 평가에서도 모든 지표에서 목표를 달성해 특별조정교부금 50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성과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전 부서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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