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토스는 '태아적금', 카뱅은 '퇴직연금'...인터넷은행 사업 확장 나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엄마 뱃속부터 고객으로"...토스뱅크, '태아적금' 출시 채비
늘어난 노후준비 수요에...카카오뱅크는 퇴직연금 사업 예고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토스뱅크와 카카오뱅크가 각각 태아적금, 퇴직연금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미래 고객을 빠르게 확보하고 급격히 커지는 노후준비 시장 대응을 위한 취지다. 기존 시중은행들이 담당했던 세대별 특화사업에 인터넷은행들이 속속 뛰어드는 모습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최근 '태아적금' 상품 개발에 돌입했다. '태아적금' 상표권을 출원하고 본격적인 준비단계를 밟고 있는 상태다. 기존 시중은행이 특판상품격으로 운영했던 태아적금에 인터넷은행이 뛰어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태아적금은 아이가 뱃속에 있는 기간부터 가입 가능한 적금 상품을 뜻한다. 임신 중인 예비 엄마, 예비 아빠가 대리인으로 가입, 태아 시절부터 적금을 통해 자산을 만들어주는 것이 일반적인 콘셉트다.

통상 은행별로 우대금리는 물론 태아적금 보유 시 향후 어린이 통장을 개설 단계에서 혜택을 주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엄마 뱃속에 있는 태아 시기를 타깃으로 미래 고객을 선점하겠다는 취지다.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 기업로고.[이미지= 각 사]

토스뱅크는 이용고객 중 30% 가량이 10대~20대로 젊은 고객이 선호도가 높다. 또 미성년자 대상의 '아이통장'이 이달 누적 계좌 수 100만좌를 돌파하며 순항하자 여기에 태아적금 라인업을 확대, 미래고객 확보에 속도를 내려는 것으로 관측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태아적금은 아직 준비 중인 상품"이라며 "구체적인 내용, 시기는 미정이다"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고령화 대응을 위한 '퇴직연금' 사업 채비에 나섰다. 이달 들어 퇴직연금 전담 인력 채용을 시작, 사업 진출을 예고한 것이다. 인터넷은행 가운데 퇴직연금 사업에 나서는 것은 카카오뱅크가 처음이다.

카카오뱅크는 추후 전담인력과 조직이 꾸려지면 퇴직연금 사업 및 상품 방향성을 수립하고 인허가 신청 및 시스템 구축 등 준비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가 퇴직연금 사업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는 고령화에 따른 노후대비 시장 확대를 고려한 것이다. 관련해 지난해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430조원으로 매년 10% 안팎으로 늘고 있는 유망한 시장으로 평가된다.

상품 출시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퇴직연금 사업에 진출하려면 금융위원회에 퇴직연금 신탁업 인가를 받고 신탁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절차를 거쳐야 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퇴직연금 사업 준비 과정의 시작 단계로 인력 채용을 진행 중으로 아직 사업 계획과 일정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추후에도 신탁업 인가 신청 등 필요한 단계가 많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인터넷은행들이 상품다각화 및 신사업 확장에 적극적인 이유는 새 먹거리 창출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인터넷은행의 경우 관련법상 대기업 대출이 불가하고 중저신용자 대출을 30%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 대출 확대에 제약이 있는만큼 신규 수익사업 발굴이 필요한 셈이다. 또 시중은행과 경쟁을 위해 꾸준히 새로운 이미지를 부여, 신규 고객을 확보해야 한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인터넷은행도 시중은행과 마찬가지로 업력이 늘수록 상품이 다양화될 수밖에 없다"며 "상품 자체보다는 상품운용이나 노하우 면에서 경쟁력이 있는지가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