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와 '니어바이' 서비스 시작
전국 300여 매장서 접수 가능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드리미 테크놀로지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롯데하이마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신규 A/S 서비스 '니어바이(Nearby)'를 선보인다.
23일 드리미에 따르면 회사는 그간 코오롱글로벌이 운영하는 20여 개 오프라인 A/S 센터를 통해 고객 수리를 지원해왔다. 이번 협업으로 전국 300여 개 하이마트 지점에서도 접수가 가능해져 서비스 인프라와 편의성이 크게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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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드리미] |
'니어바이'라는 이름은 고객 주변에서 언제든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서비스라는 의미를 담았다. 드리미는 접점망을 넓혀 소비자 편의를 높이고, 제품 품질과 사후관리 신뢰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비스 대상은 드리미 공식 총판 아이베와 코오롱글로벌을 통해 정식 판매된 로봇청소기 전 제품이다. 구매처와 관계없이 하이마트 매장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보증기간 내에는 무상, 기간이 지난 경우에는 유상으로 지원한다.
현재는 오프라인 접수만 가능하지만 내년 상반기에는 전용 앱을 통한 온라인 접수도 추가될 예정이다.
드리미 관계자는 "니어바이 서비스는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손쉽게 A/S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접점"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한 서비스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