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이전 등 예산 지원 논의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부산을 찾아 부·울·경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예산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오는 23일 부산시당에서 부산을 방문한 민주당 지도부와 함게 '부·울·경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정청래 대표와 한정애 정책위의장,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위원장,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이소영 예결위 간사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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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2020.10.06 |
또 이재성 부산시당 위원장과 김태선 울산시당 위원장, 송순호 경남도당 위원장과 부·울·경 국회의원들도 참석해 중앙당 차원의 지역 현안사업 예산 확보 및 지원대책을 논의한다.
민주당 지도부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가덕신공항 건설, 동남권투자공사, e스포츠 진흥재단 설립 등 대선 공약과 주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예산지원 대책 등을 밝힐 예정이다.
이후 오후 12시에는 해운대 영화진흥위원회 2층 카페에서 '영화산업 회복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영화의 전당을 찾아 부산국제영화제 참가자들과도 만날 계획이다.
이재성 부산시당 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시민들에게 약속한 대선 공약과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을 내실있고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중앙당 차원의 예산 확보와 지원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