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업 대상 AI 전환(AX) 성공 전략 제시
생성형 AI 활용·문서 데이터 혁신 등 4개 세션 구성
'한컴 데이터로더·한컴피디아·한컴어시스턴트' 소개
수도권 편중 해소, 지역 기관·기업 지원 목적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전국 주요 거점 도시를 순회하며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AI 업무 혁신' 전략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연다.
22일 한컴은 내일 부산을 시작으로 오는 30일부터 광주, 세종, 서울 등 전국 4대 권역에서 'Smart Work with AI 2025'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서 데이터 기반 AI 전환(AX)에 관심 있는 기관과 기업 담당자들에게 최신 기술 동향과 구체적인 활용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가 최근 '대한민국 AI 액션플랜'을 발표하며 공공·민간 부문 전반에서 AI 도입이 핵심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많은 조직은 방대한 문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AI 시대에 맞게 활용하는 방안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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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판교 본사 전경. [사진=한글과컴퓨터] |
한컴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생성형 AI 활용을 통한 업무 효율화 ▲문서 생태계를 완성하는 AI 솔루션 ▲AI·빅데이터 플랫폼 실제 사례 ▲페이퍼 & 페이퍼리스 최신 기술 트렌드와 분야별 혁신 사례 등 4개 세션을 진행한다.
특히 '한컴 데이터로더', '한컴피디아', '한컴어시스턴트' 등 자사 AI 솔루션을 활용해 기업과 기관 내부 문서 자산을 AI 학습 데이터로 전환하고, 이를 통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과 실제 적용 사례를 직접 소개한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AI 시대 경쟁력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조직이 보유한 데이터 자산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지역 기업과 기관들의 AI 전환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