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단독] 전문건설공제조합, AAA건설사에 가산금리 0.5%→0% 낮춘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용등급 AAA~A 건설사 이율 축소...사용률 확대 취지
채무불이행 위험 CCC~C는 이자 부담 확대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조합원 신용등급에 따라 담보운영자금 이율을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신용등급이 높은 건설사에는 이자 부담을 낮춰 이용을 유도하고 신용등급이 낮은 건설사에는 가산금리를 높여 재무 리스크를 관리하겠다는 취지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조합원 신용등급별 담보운영자금 이율을 변경하는 안을 추진 중이다. 최근 전문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조합을 관리·감독하는 주체인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았다. 최종적으로 조합 내규 개정 절차만 앞두고 있다.

건설현장 모습. [사진=뉴스핌DB]

변경안은 신용등급 AAA 건설사의 가산금리를 종전 연이율 0.5%에서 0%로 축소하는 등 상위 건설사의 이자 부담을 축소하는 것이 골자다. 이어 ▲신용등급 AA 0.6%→0.2% ▲A 0.7%→0.6%로 변경된다. 동시에 신용등급 신용등급이 낮은 건설사의 가산금리는 상향된다. 세부적으로 ▲CCC 1.3%→1.4% ▲CC 1.5%→1.7% ▲C 1.7%→2.0%으로 확대된다.

신용등급이 중위권이라고 평가되는 BBB, B, B 건설사에 대한 가산금리는 기존대로 유지된다. ▲BBB 0.9% ▲BB 1% ▲B 1.2% 등이다. 기존에는 가산금리가 조합사별로 0.5%~1.7% 사이에서 책정됐으나 각 기업의 신용등급에 따라 0%~2%로 범위가 넓어진 셈이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운영하는 담보운영자금은 조합원에게 필요한 유동성 지원을 위해 부동산 및 유가증권 등을 담보로 융자를 하는 제도이다. 은행연합회가 고시하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금리와 업무원가를 기준금리로 하고 조합원 신용등급별 가산금리를 더한 변동금리를 적용하는 방식이다. 신용등급은 조합이 내규에 따라 기업의 재무제표와 경력능력 등을 평가해 산정한다. 융자한도는 출자좌수 1좌당 300만원이다.

통상 조합은 코픽스 변동에 따라 담보운영자금의 이율을 재설정한다. 다만 업계에 따르면 이번 변경안 추진은 신용등급이 높은 건설사의 융자 이용이 저조해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무지표가 우수한 건설사는 자체적으로 금융기관을 통해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전문건설공제조합에 대한 관심도가 낮았기 때문이다. 또 올해 들어 영세 건설사의 자금난과 부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문건설공제조합의 원활한 자금 회수를 위해 신용등급이 낮은 건설사의 상품 이용 문턱을 높이고자 한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신용등급별 가산금리가 변경되면 기존 이율에 따라 책정되는 연체기간별 가산금리에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연체기간이 1개월 이내일 경우 코픽스에 신용등급 가산금리(0%~2%)가 추가된다. 연체기간이 1개월 초과 2개월 이내일 경우 연이율은 기존이율에 0.2%P씩 가산된다. 2개월 초과 3개월 이내인 경우에는 기존이율에 0.4%P씩이 붙는다. 3개월 이상 연체 시에는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10%를 납부해야 한다.

이와 관련 전문건설공제조합 관계자는 "아직 추진 단계에 있는 건으로 시행일은 미정"이라고 말했다.

blue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