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 예방과 안전한 환경 제공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추석 연휴를 맞아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주요 도로의 가로등·보안등 1만2,734개에 대한 야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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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설치된 경남 창녕군 창녕읍 야간 모습 [사진=창녕군] 2025.09.18 |
이번 점검은 가로등·보안등 고장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군민과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 민원봉사과 가로등팀은 점·소등 상태와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65개소의 고장 시설을 즉시 수리했다.
군 관계자는 "가로등과 보안등은 야간 통행 시 시야 확보를 위한 필수 시설"이라며 "추석 연휴뿐 아니라 평소에도 신속한 정비를 통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유지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